성우보육원



  • 설립자소개
    Founder Introduction


    • 故 김재환 원장
      설립자
      故 김 재 환 (金 在 煥)
      1911.11.17~1987.10.17 “성우보육원의 '성우'라는 말은 사전에도, 옥편에도 나오지 않는 말이다.
      그 누구도 알아주지 않고, 찾아주지도 않고, 그렇다고 이 지역에서나 사회에서도 알려지지 않은 이름이다.
      그러나 '성우'란 우리들이 거리에 버림 받았던 그 어린 시절의 꿈을 싣고 삶의 터를 닦는 바로 그 동산이다.
      한시도 잊을 수 없었던 마음의 고향, 그 곳에서 묻혀 살며 너와 나의 불우한 처지를 달래면서
      서로가 서로를 감싸며 앞을 보고 뛰자는 나의 옛집이다.”
      성우보육원 설립자인 고 김재환 원장이 생전에 '성우'에 대해 했던 말이다.
      1911년 11월 17일 부친 김용섭 성도와 모친 고성규 집사의 4대 독자로 출생하다. 김재환 원장은 1911년 11월 17일 충청남도 금산군 금산면(읍)에서 부친 김용섭 성도와 모친 고성규 집사의 4대 독자로 태어났으며, 부유한 가정에서 4대독자로 태어나 어느 누구 남부러워 하지 않고 구김살 없이 성장하였다. 1932년 이희순 권사님과 결혼하다. 1932년 기장 초대 총회장을 지낸 이자익 목사의 장녀 이희순 권사와 결혼하여 슬하에 3남 3녀로 6남매를 두었다. (現 성우보육원 김익자 원장은 장녀임)
      이희순 권사는 헌신적인 자세와 봉사로 김재환 원장이 성우보육원을 운영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었다.
      1952년 11월 14일 성우보육원 설립하다.
      (대전 동구 삼성동 45번지)
      김재환 원장은 6․25사변으로 폐허가 된 대전시의 복구 작업이 본격화 될 무렵 서울에서 대전으로 오는 길에 대전역사에 부모를 잃은 고아들이 머리와 옷에 이가 기어 다니는 상태로 추워서 저희들끼리 껴안고 자고 있는 모습을 보고 그냥 지나칠 수가 없어 45명의 고아를 데리고 집에 와서 같이 지내게 되었다.

      1952년 11월 14일 대전시 삼성동 45번지 부서진 적산가옥에 대전역사에서 데려온 45명의 고아를 수용하고 있을 때, 그 당시 충청남도 도청에서 78명의 방황하는 고아들이 트럭에 실려 왔으며, 기존 대전역에서 데려온 45명의 고아들과 한 가족을 이룬 것이 성우보육원의 설립 계기가 되었다.

      그날 그들 앞에서 김재환 원장은 “믿음에 터 위에 소망의 주추 놓고 사랑의 우리 집을 힘 모아 세워보자”라는 서원기도로 드림으로서 성우보육원이 설립되었다.
      한국사회복지계에 많은 업적들을 남기며 크게 기여하다. 김재환 원장은 성우보육원 설립 후 1957년 충남아동보호소(現 정림원)을 설립하고 위탁하여 소장을 역임하시고, 충남사회복지연합회 회장(1959~1971년)을 역임하였다.

      1960대에는 국제사회사업 제 10차 로마대회 한국대표로 참석(1960.01)하였으며, 4H 클럽 충남지도위원장(1960.10)과 現 대한기독교대한성결교회 사회사업유지재단 이사장(1961)을 역임하였다. 또한 1964년에는 농업학교를 개교하여 아동들의 자립을 위해 영농기술을 전수하였다.

      그리고 1970년대에는 한국아동복지협회 15대회장(1979.01.01~1982.09.30)과 한국사회복지협의회 부회장(1979.03)을 역임하였으며, 1980년대에는 평화통일정책 자문위원회 상임위원(1981.06)과 중앙아동복리위원(1982.05), 한국사회복지협의회 19대 회장(1984.04.26~1984.12.02)을 역임하였으며, 1983년 8월에는 국제사회복지협의회(I.C.S.W) 아․태지역대회 한국대표 참석하였다.

      이렇게 사회복지사업에 크게 기여한 공로를 인정받아 대통령명의 공익 포상(1961.08.15), 상록수 포상 (1972.12.05), 대한민국 국민훈장(1982.06.02)을 수훈 받았다.
      1987년 10월 16일 소천하다. 김재환 원장은 부모의 유산을 가지고 얼마든지 세속적인 여유를 누리고 세상을 만끽하며 살 수 있었지만 마지막 생애를 다할 때까지 오직 주님의 교회를 섬기는 소명과 고아를 거두어 보살피는 사명에 최선을 다하며, 70년간 주님의 청지기로서, 고아의 가장으로서 타인의 귀감이 되는 생애를 마감하시고 1987년 10월 16일 소천하였다.
  • 성우보육원원장 김익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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