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들만의 추억여행 "싱가포르" > 프로그램

지난 9월 23일 ~ 27일 성우보육원(원장 김익자) 고등학교 3학년 학생 4명이 3박5일간의 일정으로 해외(싱가포르) 

여행을 하였습니다. 이번 여행은 올해가 지나면 독립을 해야하는 아동들에게 주도적으로 자신의 삶을 설계하고,

견문을 넓혀 지역사회와 구성원의 삶에 기여할 수 있도록 응원의 메세지를 담았고, 무엇보다 2년 이상 코로나로

인하여 함께 추억을 쌓을 수 없었기에 마지막으로 추억을 쌓을 수 있도록 하기 위함이었습니다.

첫 해외여행, 두번째 해외여행 각자의 상황은 조금 달랐지만 여행을 간다는 설레임은 똑같은 것 같습니다.

긴 비행시간과 덥고 습한 싱가포르 날씨에 당황고 하고, 힘들어하기도 했지만 아동들은 저마다 얼굴에 웃음꽃을

피우며 사진 찍기에 바빴습니다. TV와 사진에서만 보던 유명관광지도 둘러보고, 그 나라 문화 그 나라 환경 등도

잘 관찰하며 저마다의 추억을 조금씩 쌓아갔습니다. 

언어도 다르고, 처음 해외여행이라 아이들이 소극적이지 않을까 걱정했지만 자신감을 가지고 영어로 대화하면서

필요한 것도 사고, 먹고싶은 것도 사고.... 너무나 잘 적응하며 시간을 보냈습니다.

아무쪼록 아이들에게 좋은 추억과 경험이었기를 바라고, 이번 여행이 자기 자신을 성장시키는 원동력이 되었으면

하는 바램입니다.

이번 싱가포르 여행은 이** 개인후원자 전액 후원으로 진행되었는데 깊이 감사드립니다.

향후 단순한 여행이 아닌 아이들 스스로 계획하고, 어떠한 목적을 가지고 진행하는 해외탐방 프로그램을 계획해 보려고 합니다. 앞으로도 많은 지지와 응원 부탁드립니다.